왜 ... 그런날 있지요 ?

왜.. 우리 그런 날 있지요? 

마음과 다르게 내 말이 나간 날.

 

왜 우리 그런 날 있지요?

아주 작고 작은 소중한 내 꿈, 

나도 너무 소중해서 그 꿈이 담긴 곳을 들춰보기도 조심스러운데.. 

그 꿈을 야무지게 바삭바삭 금 가게 만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 난무한 날.

 

왜 우리 그런 날 있지요? 

내가 살기 위해서 남에게 상처주는 날.

 

왜 우리 그런날 있지요? 

그게 최선이라 어쩔 수 없던 그런 날. 

그래서 나에게 실망스럽지만 속은 편안한 날. 

 

"괜찮아" 라는 말로 위로 하지만 

사실 전혀 괜찮지않는 날 과 나 .

그리고 주위 모든 것. 

 

눈을 감았는데 뜨고싶지 않는 그런 아침.

 

괜찮아요. 그럴 수 있어요. 

난 그 누구보다 소중하니까, 내가 나를 지켜야 하니까요. 

 

떄론 그게 내 스스로가 되었다 하여도 

나는 이겨낼 수 있어요. 

 

절대 포기하지말아요.